ZARD의 15주년 베스트. 셋리스트가 맘에 들지는 않지만 팬으로 자처하면서 앨범 하나 없는 전형적인 한국 리스너를 탈피하고자 마침 나온 최신반을 사기로 결정. 리-리코딩이었다면 최고였겠지만 리마스터링이라니, 조금 실망이기도 합니다. 그냥 베스트도 아니고 15주년 베스트라면 좀 서비스 해줘도 좋을것을, Being..
DISC1 1 .Good-bye My Loneliness 2.眠れない夜を抱いて 3 .IN MY ARMS TONIGHT 4 .負けないで 5 .君がいない 6 .揺れる想い 7 .もう少し あと少し… 8 .きっと忘れない 9 .この愛に泳ぎ疲れても 10. Oh my love 11. こんなにそばに居るのに 12. あなたを感じていたい 13. 愛が見えない 14. サヨナラは今もこの胸に居ます
DISC2 1.マイ フレンド 2.心を開いて 3.Today is another day 4.Don't you see! 5.永遠 6.My Baby Grand ~ぬくもりが欲しくて~ 7.運命のルーレット廻して 8.Get U're Dream 9.もっと近くで君の横顔見ていたい 10.今日はゆっくり話そう 11.星のかがやきよ 12.夏を待つセイル(帆)のように 13.ハートに火をつけて
좋아하는 世界はきっと未來の中 나 Forever you가 빠져서 영.. 전자는 그렇다 쳐도 후자는 조금 아쉽군요. 뭐 이런곡이 한둘이겠습니다만.. 그래도 星のかがやきよ/夏を待つセイル(帆)のように가 둘 다 들어간건 용납하기 힘듭니다!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에 의거, 좀 예전 곡들을 넣어줬어야지..
그리고 같이 구매한것이 도쿄지헨의 2집, Adult. 교육은 첫 느낌은 굉장히 강렬했는데 가면 갈수록 강렬함이 바래져 가는 반면, Adult는 잔잔하게 계 속 이어지더라구요.
원곡은 학교 연극에서 쓸법한 수준의 곡입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사용하는 악기 수가 적다는 거죠. 새롭게 어레인지한 곡은 실제 프로 무대에서 등장할 법한 스타일로 어레인지했습니다. 더 화려해졌다! 라는 한마디면 설명 끝이죠. 누가 생각해도 어레인지가 더 잘된 곡입니다만, 학교 연극이란 배경에서는 원곡이 더 어울리게 되는 거죠. 게임 OST라는건 모름지기 게임 상황에 잘 어울리는게 중요하니까요.
음악을 들으면서 느낀 감정을 글로 옮기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굳이 음악 뿐만이 아니라, 추상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문제는 어디에나 있어왔죠. 예를 들면, 소믈리에들은 이런 표현을 씁니다.
저도 감정을 글로 그럴싸하게 옮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그런건 문재의 영역이고 공돌이인 저에게는 바라기 힘든 분야입니다. :)
그런고로 오늘은 여기까지. 혹시 여유가 되신다면, 영웅전설6는 한번쯤 플레이해 보시는것도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Well-made 일본식 RPG가 PC판으로 나오는건 지금에 이르러서는 굉장히 귀한 일이 되었으니까요.
初めて "一夜限り”も見てきた 하지메테 "이치야카기리" 모미테키타 처음으로 "하룻밤만" 도보았어
ここに來て氣づいた私はただ 코코니키테키즈이타와타시와타다 이곳에와서깨달았어나는그저
失う怖さから逃げてただけ 우시나우코와사카라니게테타다케 잃는두려움으로부터도망쳤던것뿐
イカせて! すぐイカせて! 이카세테! 스구이카세테! 맛보게해줘! 절정을!
過去も白くなるくらいに 카코모시로쿠나루쿠라이니 과거의일들이하얘질정도로
抱き合って眠れる樣な 다키앗테네무레루요-나 끌어안고잠들듯한
少しだけ安らぎが欲しいの 스코시다케야스라기가호시이노 약간의편안함을원해
乾いてるのは○○○じゃない!! 가와이테루노와○○○쟈나이!! 굶주려있는것은○○○가아냐!!
もうばかにしないで 모-바카니시나이데 이제바보취급말아줘
からっぽの私の心を 카랏포노와타시노코코로오 텅비어버린나의마음을
誰もまだのぞいでくれないのね 다레모마다노조이데쿠레나이노네 누구도아직살펴보아주지않고있어
(출처 - 지음아이)
명곡이다- 고 하면 우습고, 그저 좋아하는 곡입니다. 가사가 그래서 좋은건 아니구요 :)
잔느는 감미로운 멜로디쪽으로 치우친 곡이 있는가 하면, 조금 하드하게 달리는 곡도 있습니다. 보통 하드하게 달리는 곡은 가사가 18禁입니다. 야스의 룰이려나.
잔느에서 가장 어색한 점은 소속사가 AVEX라는 겁니다. AVEX는 SM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인지 AVEX하면 SM같은 말 그대로 "대중적인" 곡을 내는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의외의 면모였습니다. SM이 TraX를 시도한건 잔느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려나, 연예가에 정통한 편이 아니라 잘 모르겠군요. :)
Dry?는 곡 전개가 맘에 듭니다. 점층법.. 이라 해야하나, 잔느 곡에 흔히 나오는 스타일인데 별나게 Dry?의 그것이 다른 곡보다 좋더군요. 가사를 보시면 한글 번역도 띄어쓰기가 안 되있는데, 물론 지음아이의 가사가 그렇게 적혀있긴 했습니다만 가사 번역하신 분의 센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붙여서 노래해야 할 곡이에요. 우악스럽게 더블베이스 달려서 템포를 올릴수도 있지만, 가사를 빠르게 부르는걸로도 템포는 올라가지요. 일종의 기교일까요. 전문적으로 음악하는 입장이 전혀 아니라, 이정도로밖에 표현을 못하겠습니다.